소래포구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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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-정력·해삼-신진대사 좋게 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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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성섭
작성일14-03-02 21:30 조회1,11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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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-정력·해삼-신진대사 좋게 해
[한겨레] 바다횟감 150여종 특성 소개
부경대 조영제 교수 책내 ‘생선회 박사’로 유명한 부경대 식품생명공학부 조영제 교수가 최근 생선회에 관한 상식을 담은 두번째 책 〈생선회가 웰빙이다〉(도서출판 한글·사진)를 펴냈다.
이 책은 어류를 비롯해 패류 갑각류 등 우리가 먹는 바다횟감 150여종의 특성과 함께 횟감별 영양과 기능, 생선회 상식,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.

조 교수는 이 책에서 겨울이 제철인 횟감으로 굴, 해삼, 개불, 대게, 가리비, 오징어, 방어, 복어, 숭어, 넙치 등을 꼽았다.

유럽인들이 날 것으로 먹는 유일한 수산물인 굴은 ‘바다의 우유’라 불릴 정도로 타우린과 글리코겐, 아연이 풍부해 강정 효과는 물론 피로회복, 담석 예방, 미각장애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소개했다. 또 ‘바다의 인삼’으로 불리는 해삼은 수산물 중에는 보기 드문 알칼리성 식품으로 콘드로이친이 많아 신진대사를 촉진하고, 개불은 유난히 철 함량이 많아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

조 교수는 2002년 9월엔 〈생선회 100배 즐기기〉라는 책을 펴내 우리가 생선회에 관해 모르고 지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에 관해 조목조목 소개한 바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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